좋아하는 뮤지컬 배우를 보러 다녀왔던 기억이 나서 다시 올려보네요
모처럼 한가한 시간을 쪼개서 직장에서 바로 보러 갔었죠
버스를 타고 갈까 지하철을 타고 갈까 고민하다가 버스를 탔는데...
퇴근시간이라 길이 막혀서 겨우 도착했네요...
근데 샤롯데공연장을 못 찾아서 또 한참을 헤매다가 겨우 찾아서 갔더니 시간이 촉박해서 쉐이크 한잔으로
겨우 배를 채우고 봤네요 ㅋ
줄서서 입장하고 자리에 앉아서 공연 시작을 기다렸어요
웅장한 음악과 뮤지컬배우들의 노래와 춤
잠시도 눈을 못떼고 집중해서 봤어요...
마치 놓치면 후회할까봐...
나폴레옹에 대해서 아는게 별로 없어서 더 집중해서 보게 되었어요
나폴레옹역의 임태경 뮤지컬 배우를 보기 위해서 갔다가 나폴레옹의 대해서 좀 더 알게 되었고
다른나라 역사였지만 늘 전쟁에 시달렸던 우리나라도
얼마나 고생했을지 다시한 번 생각하기도 했었네요
우리나라의 뮤지컬이 이렇게 발전했나 싶을 정도로 조명,음향,부대 시설이
멋졌다는거에 놀랐어요
한층 더 실력이 높아진 배우들의 연기에도 몰입이 잘 되었구요
물론, 임태경님에게도 푸~욱 빠졌었구요...
뮤지컬을 원래 좋아해서 정말 시간만 나면 자주 보고싶은데...
그러지 못한 아쉬운도 있네요...
정말 재미나게 보고 왔어요
끝나고 나오니까 비가 오는데 우산도 없이 비 맞고 집에 갔다는거...
뮤지컬 보러가고 오고 한 때는 뭔가 안풀린다는 느낌이었지만
마음속에 남은 뮤지컬 잔상이... 그런거 별로 신경쓰이지 않을정도로 좋았다는거...
다음에 또 기회되면 뮤지컬 보러 가야겠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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