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휴때 집에서 쉬고있다가 운동가려고 한창 스마트폰 게임하는 중인데 아는 지인이 같이 놀자고 불러냈네요
저녁 운동 포기하고 맥주 한잔하러 나갔어요
점심 조금 지난시간이라 가게가 아직 문 연 곳이 없더라구요
여기저기 둘러보다가 구팔한우라고하는 음식점이 보여서 처음 가보는 곳이라서 들어갔어요
2인분을 시켜서 기다리니까 사장님이 작은 후라이팬과 반찬 조금씩 셋팅 해주네요
우리가 구워서 먹는 줄 알고 준비하려 했더니 마침 손님도 없고하니까 사장님이 직접 몇 점을 구워주었어요
생각보다 너무 맛있어서 구워주는데로 계속 먹었네요...
저렇게 구운 고기를 놓아두니까 식지도 않고 타지도 않아서 먹을때까지 맛을 유지해서 좋았어요
한우를 9800원에 먹을수 있어서 설마했는데 고기맛이 정말 맛있었네요
맥주 한 병을 시켜서 시원하게 마시면서 밥 한공기로 나눠먹고 적당한 양의 고기로 반찬이랑 된장국이랑 한끼 잘 먹었어요
배가 몹시 고플때 먹는다면 양이 적을수 있겠더라구요...
다른 추가메뉴도 있어서 함께 시키면 좀 나을수도 있구요...
저나 함께했던 분은 먹는양이 적다보니 그럭저럭 좋았는데 많은양을 원한다면 조금 부족할수도 있어요
그렇지만 한우는 맛이 좋았다는거~~~~
다른곳에도 구팔한우가 있는지는 모르겠지만 전 아주 만족스러웠어요 ^^
아주 그 날은 신나게 놀다가 들어갔네요.... 많이 피곤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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