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혼자국내여행~ 혼자 처음 여행한 여수 여행길을 생각하며 맘이 설레서 잠도 뒤척이다가 5시에 일어나서 준비하고 50분즘 나왔다. 화랑대역에서 여유있게 가려고 택시를 타고 7시즘 센트럴시티에 도착했다. 가볍게 국수로 배를 채우고 기다리던 고속버스를 타니 생각보다 사람들이 많지 않아서 차가 금방 출발하였다. 맘이 너무 설렌다. 처음으로 혼자여행이라 조금 떨리기도 하지만 설레임이 더 가득 안고 여행을 시작했다. 어떤 느낌일지 찬찬히 느껴보고 싶다. ^^11시반즘 도착한 여수종합버스터미널...먼저 케이블카를 타려고 검색하다가 그냥 택시를 탔다. 생각보다 시내가 작아서 금방 도착했다. 왕복 15,000원을 매표하고 기다리니 사람들이 없는 평일이라서 혼자 널널하게 8인승을 탔다. 앗싸~케이블카에 혼자서 여기저기 둘러보며 노래를 흥얼거려본다...케이블카를 내려서 보니 돌산.. 더보기
여수여행 2일차~ 검은모래해변에서... 여행 둘째날 오동도를 갔다가 시간이 아쉬워서 검색해보니 검은모래해변이 있다고해서 가보기로 했어요... 해수욕장으로 인기가 있다고 해서 해 지기전에 얼른 갔네요 가는 도중에 일제강점기때 사람들이 직접 파냈던 터널을 지나갔어요... 요즘처럼 시멘트로 매끈하게 만들어진 터널이 아니라 울퉁불퉁 고르지않은 투박한 벽이 처음부터 터널 끝까지 어두컴컴한 모습 그대로 보존했더라구요... 택시기사님이 설명해줘서 알게되었는데 터널을 보는 순간 마음으로 슬프고 우울함이 느껴지더라구요... 이 힘든 작업을 어떤 기계의 도움없이 손으로 곡괭이질을 해서 직접 다 파내고 만들었다고 하니 얼마나 고생했을지~ 노동자들의 힘겨움이 마음으로 느껴지더라구요... 좀 울컥했어요... 그렇게 터널을 지나 얼마안되서 해변을 도착해서 보니 별다른.. 더보기
여수 호텔헤이븐에서 혼자여행을 즐기는 중 평일이라서 호텔에 손님이 별오 없나보네요... 주차장에 차가 별로 없어요... 주위를 둘러보니 아직 공사중인데가 많아서 밤이되면 구경거리가 없어서 아쉬웠어요... 대신에 카카오택시를 호출하면 여수거리가 생각보다 멀지 않아서 3~4분이면 와주니까 어디든 편하게 다닐수가 있어서 좋았네요... 택시기사분들도 친절하게 말하고 모르는길 알려주고 혼자여행 왔다고 하니까 여기저기 좋은곳도 알려주고~ 요즘 느끼지 못했던 이웃 정이라고 해야하나~ 좋은 사람 느낌을 받았어요 ^^ 호텔헤이븐 앞에 바로 이렇게 바다가 보여서 시야는 훤했어요... 대신에 바람이 너무 불어서 날아갈 듯한~ ㅋ 그치만 바람때문에 속은 시원하게 뚫리는 느낌이라서 좋았어요객실에 들어가니 깔끔하고 생각보다 넓어서 완전 맘에 들었어요... 더블침대여서 .. 더보기
혼자여행~여수 돌산공원에서 무더운 여름을 무사히 지내고 기다리던 혼자여행을 계획해서 처음으로 여수를 갔어요 고속버스로 가니 시간은 좀 걸리네요 그치만 여행은 고속버스에요~ 프리미엄 고속버스가 좀 비싸긴 하지만 편하게 가기 위해서~ 한 번 들리는 휴게소에서 간식 사먹는 재미도 있고... 버스 안에서 보는 풍경 구경하는것도 즐겁구요... 여행은 혼자 가면 재미 없다는 사람들도 있지만 오로지 나만의 시간을 가지려면 용기가 필요했네요... 설레임과 두려움... 그치만 어떤 느낌일지가 더 느껴보고 싶은 맘이 더 앞섰어요...여수고속버스에 도착해서 잠시 어디를 갈지 생각하다가 일단 케이블카를 타서 바다와 여수 전체의 모습을 보기로하고 케이블카를 탔어요.. 역시 바다는 언제봐도 좋아요... 부산이나 강원도와는 또다른 느낌의 바다... 바로 집.. 더보기
스테이크9에서 스테이크로 즐거운 시간을 보냈어요 동네에서 자주 만나는 사총사들 모임을 가진지 오래되어서 모처럼 저녁시간을 가지기로 했어요 저녁모임이라서 바깥모습을 사진에 찍어봤어요... 지나다니는 길목에 있어서 한번 가보려고 생각만 하다가 기회가 닿았네요 가서 기다릴수가 있어서 며칠 전 예약을 해놔서 기다리지 않고 들어갔네요 스테이크라서 가격은 좀 나갔지만 맛있다고 하길래 믿고 신중히 메뉴를 골랐어요 어떤게 맛있을지 몰라서 찬찬히 보다가 여자들은 여러종류를 정해서 다같이 먹는거 잘 알죠 ^^ 텐더스테이크,립아이스테이크와 갈릭쉬림프샐러드, 고르곤졸라파스타, 하우스와인(레드)2잔, 음료수2잔 메뉴를 정해서 시켜놓고 4명이 즐건 수다가 시작되었어요 ^^ 저녁이 지난 시간이라서 다들 배가 고파서 눈 돌아가시기 일보직전이었네요 ㅋ 1층 식당안이 생각보다 넓은편.. 더보기